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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 ㅣ 삼성물산, 국내 첫 수소화합물 혼소발전 인프라 공사 수


KCC건설,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 

1천312억원 규모

  KCC건설[021320]은 한국전력이 발주한 '500킬로볼트(kV)급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총사업비 1천312억원 규모로, KCC건설이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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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한전이 지난해 4월 발표한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의 일환이다. 동해안 지역의 송전 제약을 해소하고 이 지역 발전력을 수도권에 전송하기 위해 신한울 1·2호기의 변환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KCC건설은 이 중 건축공사와 토목공사 등을 총괄한다.

KCC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앞서 지난달 군 공사인 탄약고 교체 시설 공사를 수주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 노력이 시장에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데 이번 수주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hisunny@yna.co.kr

삼성물산, 국내 첫 수소화합물 혼소발전 인프라 공사 수주
   
    한국남부발전이 발주한 국내 첫 수소화합물 혼소발전 인프라공사를 삼성물산이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 송출할 수 있는 1천400억 원 규모의 인프라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t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저장하는 저장탱크 1기와 하역, 송출설비 등 청정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다.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삼성물산이 설계, 구매. 시공 등 EPC를 일괄 수행하며 완공은 오는 2027년 7월 예정이다.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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