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키릴 코마로프 로사톰 부회장은 로사톰이 주도하는 우즈베키스탄 원전 건설에 한국과 프랑스 기업들이 참여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러시아만의 프로젝트가 아닐 것"이라며 "프랑스, 한국 등 전 세계 공학자, 회사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7년 러시아는 우즈베키스탄과 총 설치용량 2천400메가와트(MW) VVER-1200 원전 2기를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중앙아시아 유일의 가동 원전이 될 이 시설은 우즈베키스탄 투즈콘 호수 인근 자자흐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세계 5위 우라늄 공급국인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의존도가 높은 천연가스 고갈에 대비해 대체 에너지원으로 원자력에 관심을 두고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abbie@yna.co.kr
Russia's Rosatom Says France, S Korea Will Help Build Uzbekistan's Nuclear Power Plant
https://sputnikglobe.com/20240326/russias-rosatom-says-france-s-korea-will-help-build-uzbekistans-nuclear-power-plant-11175776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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