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ruction, IT, Science, Economy etc

SK에코플랜트, 경남 사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 조성 제안 ㅣ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본격화 SK ECO PLANT


SK에코플랜트, 경남 사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

3천억원 규모


 


환경문제를 둘러싼 찬반 논란에 휩싸인 경남 사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해 SK에코플랜트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29일 사천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제출한 투자의향서에는 대진일반산업단지에 3천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그동안 대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했던 SK에코플랜트가 직접 사업 시행자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SK에코플랜트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기 전 대진산단이 있는 곤양면·서포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의사를 적극적으로 나타냈다.


시는 SK에코플랜트의 투자 계획, 고용 및 세수 증대 효과에 대한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SK에코플랜트로부터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신청서를 제출받아 관련 기관 협의 및 산업단지계획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home1223@yna.co.kr


SK에코플랜트,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본격화


SK에코플랜트 참여 ‘화성 양감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금융조달 마치고 주주협약 체결

금융기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효율성 및 금융지원타당성(Bankability) 인정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HPS),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된 전력은 앞으로 20년간 고정된 가격으로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수소발전입찰시장은 지난해 기존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가 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로 편입되며 처음 열렸다. 총 24개(상반기 5개, 하반기 19개)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낙찰됐고 금융조달 단계까지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CHPS 제도 아래 금융조달에 성공한 첫 사례다. 기존 시장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통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어 금융조달이 비교적 원활했다. 반면 작년부터 시행된 CHPS 제도는 연료전지에서 생산한 전력 판매 수익으로만 사업성 판단이 이뤄진다.


이번 금융조달 성공이 SK에코플랜트가 공급하는 수소연료전지의 안정적인 전력 생산 능력, 금융지원타당성(Bankability), HPS의 발전설비 운영관리 역량 등을 금융기관으로부터 두루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더불어 전력구매계약 이후 24개월 내에 준공이 이루어져야 하는 CHPS 특성 상 원활한 금융조달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홍보실

케이콘텐츠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