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n Musk, the owner of the social media platform X (formerly Twitter), has launched a standalone messaging application called XChat, designed with a strong emphasis on privacy and security.
XChat has been separated from the main X platform to serve as a dedicated messaging service. The application was released on iPhone and iPad in April, marking a strategic move to expand the platform’s communication capabilities.
애플 앱스토어 출시 직후 규제 대상 등록, 관련 보도도 삭제
익명·암호화 내세운 엑스챗… 실명제 고수하는 中 당국과 충돌
일론 머스크의 엑스(X.옛 트위터)가 내놓은 독립형 통신 애플리케이션 ‘X챗(XChat)’이 지난 17일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됐으나, 중국 당국의 즉각적인 봉쇄와 제한 조치에 직면했다.
신화통신 등 관영 매체에 실렸던 출시 관련 뉴스도 삭제되고 더우인(틱톡의 중국 오리지널 버전) 등 주요 플랫폼에서는 검색 자체가 차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사용자들의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더우인에서 ‘XChat’, ‘엑스 랴오티알(X聊天. 엑스챗의 중국식 표현)’ 등을 검색하면 ‘-30002’와 같은 기술적 오류 메시지만 표시된다. 위챗이나 텔레그램 등 다른 키워드는 정상적으로 검색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알고리즘 피드에서 관련 콘텐츠가 간혹 노출되기도 하지만, 검색을 통한 정밀 접근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는 특정 화제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낮추면서도 전면 삭제에 따른 반발을 피하려는 ‘가시성 통제’ 전략으로 풀이된다.
플랫폼에서 아예 제거할 경우, 이용자들의 궁금증과 반발이 증폭될 수 있기에 검색만 막아놓고 관련 콘텐츠들을 일부만 노출하는 식으로 갈증만 해소시켜 주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우인 외에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유사한 검색 제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당국의 통합적인 관리 체계가 작동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액스챗을 검색한 결과. 아무런 결과가 제시되지 않으며 ‘-30002’라는 오류 메시지가 표시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는 서버 측에서 사용자의 요청을 차단할 때 표시되는 에러 코드다. | 더우인 캡처
강화되는 중국의 디지털 통제… “프라이버시 갈증 커질 것”
엑스챗은 휴대폰 번호 연동이 필요 없는 익명성과 강력한 종단간 암호화(E2EE) 적용을 통한 송·수신자의 대화 내용 감청 차단을 핵심으로 한다. 플랫폼 업체 측에서도 사용자의 데이터 개입이 제한된다.

https://www.npr.org/2022/09/07/1118105165/surveillance-state-explores-chinas-tech-and-social-media-control-systems
반면 위챗, 웨이보 등 중국 내 주요 소셜미디어는 휴대폰 번호를 기반으로 한 실명제를 시행하며, 당국의 강력한 콘텐츠 검열과 데이터 관리 체계 아래 놓여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 업체에는 중국 공안 요원들이 상주하며, 중국은 물론 해외 사용자의 채팅과 검색 내용까지 감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엑스챗의 익명성에 대한 중국 공산당 당국의 민감한 반응은 관영 매체의 행보에서도 드러난다. 지난 11~13일 신화망, 펑파이신문 등은 X채팅의 출시 소식을 짧게 보도했으나 현재 해당 기사들은 대부분 삭제되거나 링크가 깨진 상태다.
중국 공산당 당국은 지난 10년간 20여 개가 넘는 인터넷 규제 법안을 시행하며 통신 도구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 왔다. 텔레그램, 시그널 등 암호화 통신 앱들이 중국 내에서 장기간 차단된 이유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액스챗과 같은 암호화 도구의 등장이 실명제와 데이터 통제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의 네트워크 관리 체계에 새로운 충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현지 사용자는 “프라이버시가 없는 감시 환경에 지친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감시가 강화되는 만큼 안전하게 채팅할 수 있는 앱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욕구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포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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