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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로 'SMR 표준화 설계' 수주 DL E&C Secures First Domestic Standardized SMR Design Contract

DL E&C Secures First Domestic Standardized SMR Design Contract

Collaborating with X-energy, DL E&C aims to reduce costs and enhance efficiency through modular SMR design for global market leadership

DL E&C announced on the 29th that it has signed a contract with U.S. small modular reactor (SMR) company X-energy for the "standardized SMR design." The contract is worth approximately 10 million dollars, about 15 billion Korean won, with the design planned for completion by the first half of next year. This marks the first time a domestic construction company has directly undertaken a standardized SMR design.

https://www.chosun.com/english/industry-en/2026/03/30/SAA4E7IKKZF65AVEDFRPMHNHYY/

DL이앤씨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000만달러(약 150억원)로, 설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국내 건설사가 SMR 표준화 설계를 직접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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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표준화 설계는 발전소 내 각 설비가 어떻게 연계돼 작동할지를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핵심은 ‘모듈화’다. 비슷한 기능을 하는 부품들을 하나의 모듈로 묶어 미리 제작한 뒤, 레고 블록처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부품 수와 공정을 줄여 시공 효율을 높이고, 동일한 설계를 여러 원전에 반복 적용함으로써 비용을 낮추는 것이 목표다. 완성된 설계는 2030년 가동 예정인 초도호기를 시작으로 엑스에너지의 후속 프로젝트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쓰는 4세대 SMR 기술을 보유한 엑스에너지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와 워싱턴주에서 SMR 건설을 추진 중이며, 여기서 생산되는 전력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 공급될 예정이다.

DL이앤씨와 엑스에너지가 SMR 표준화에 나선 것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글로벌 SMR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표준화 설계는 이미 개발된 기술을 효과적으로 상용화하는 단계인 만큼, 동일한 설계를 반복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설계를 넘어 표준화된 SMR을 개발·설계하는 고도화된 사업 모델”이라며 “4세대 글로벌 SMR 시장을 선도하며 에너지 사업 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황규락 기자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6/03/30/65DIP75TUFE3LMLTVPEWQXLP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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