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랑스 배드민턴 오픈: 안세영, 왕즈이에 완승 여자 단식 우승 BWF French Open 2025: An Seyoung retains her title as Anders Antonsen prevails over local hero

via youtube

BWF French Open 2025: An Seyoung retains her title as Anders Antonsen prevails over local hero

Reigning Olympic champion An became the first female to win three singles titles at the French Open while Antonsen claimed his maiden title here.

Olympic badminton champion An Seyoung tightened her stranglehold over Wang Zhiyi to capture a record third 2025 French Open on Sunday (26 October).

The shuttler from the Republic of Korea was in imperious form as she claimed a 21-13, 21-7 win for her sixth title victory over Wang in as many finals this season. An has topped Wang in 15 of their 19 head-to-head clashes.

https://www.olympics.com/en/news/bwf-french-open-2025-an-seyoung-retains-her-title-as-anders-antonsen-prevails-over-local-hero

시즌 9번째 우승...프랑스오픈 2연패

세계 1위 타이틀 유지

안세영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를 물리치고 대회 타이틀 방어와 함께 올 시즌 9승을 달성했습니다. 남자 복식의 김원호-서승재 조는 인도네시아의 알피안-피크리 조에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26일 일요일 오후 (현지 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의 글라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프랑스오픈(슈퍼750) 결승전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왕즈이를 상대로 2-0 (21-13, 21-7) 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간 안세영은 프랑스오픈 챔피언 타이틀을 방어하면서 2년 연속 대회 우승과 함께 올 시즌 9승을 달성했습니다.

via youtube

세계 랭킹 1위와 2위가 맞붙은 결승전 답게 초반부터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진 1게임에서 두 선수는 9-9까지 팽팽히 맞섰는데요, 안세영은 2점 차 리드를 안고 인터벌에 들어간 이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다가 막바지에 5연속 득점하면서 21-13으로 첫 게임을 가져왔습니다.

안세영은 2게임 들어서도 연속 득점을 이어나가면서 5-0으로 왕즈이를 리드했습니다. 왕즈이의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 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고, 오히려 안세영이 8점 차로 앞선 채 인터벌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