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이 없어진 나라"
권력·사회·개인의 윤리가 동시에 무너진 곳
직접적으로 어느 특정 국가를 단정하기보다는, 이 표현은 도덕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이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을 가리킬 때 비유적으로 사용됩니다.
즉, 국가 전체가 양심을 잃었다기보다 정치·경제·사회 전반에서 윤리적 붕괴가 심한 상태를 뜻합니다.
1. 이런 평가가 나오는 이유
부패 만연
정부·사법·기업에서 구조적 부패
인권 탄압
표현의 자유 억압, 언론 통제, 소수자 박해
법치 붕괴
권력층의 불법행위가 처벌받지 않음
사회적 무감각
부정·비리를 보고도 문제 제기하지 않는 분위기
국제 규범 위반
전쟁범죄, 불법 무역, 환경 파괴 등
2. 역사 속 사례
나치 독일: 대량 학살과 인권 유린
르완다 1994년: 집단학살과 국제사회의 방관
캄보디아 킬링필드(1975~1979): 국가 주도의 대규모 인명 피해
현대 일부 권위주의 국가: 언론 자유 제한·정치범 수용소 운영
3. '양심 없는 나라'가 되지 않기 위한 조건
투명한 정치와 부패 척결
시민 참여와 감시 기능 강화
독립 언론의 자유 보장
법 앞의 평등 확립
국제 인권 규범 준수
정리하면, 양심이 없어진 나라는 단순히 나쁜 정책을 펴는 나라가 아니라, 권력·사회·개인의 윤리가 동시에 무너진 곳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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