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국내 공급 공식 승인
LK삼양이 스페이스X 관련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시 12분 기준 LK삼양은 전일 대비 24.80% 오른 317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스페이스X·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국내 공급을 승인한 영향으로, 관련 기술 협업을 진행 중인 LK삼양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LK삼양은 위성 기술 스타트업 '텔레픽스'와 AI 기반 영상항법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이 탑재된 차세대 별추적기는 오는 6월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LK삼양은 열화상 카메라와 머신비전 렌즈 등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국방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국내 유일의 일관 렌즈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메트로신문 허정윤 기자 zelkov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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