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러시아 중앙은행의 투자 수익률 분석 보고서에 포함됐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한 해 동안 △금 △주식 △은행 예금을 넘어서는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수익성 높은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러시아 중앙은행(CBR)은 최근 발간한 ‘금융시장 리스크 종합 보고서’에서 주요 투자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비트코인은 3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금(26.3%) △루블화 예금(16%) △S&P 500 TR 지수 주식(-0.4%)을 모두 제쳤다. 같은 기간 러시아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10.3%였다.
Central Bank of Russia rates Bitcoin the top global investment sinc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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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대조적으로 주요 외환 예금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달러(-7.7%) △중국 위안화(-10.9%) △유로(-2.1%) 예금이 손실을 보였으며, 특히 건설 및 정보기술(IT) 관련 산업 주식은 -40% 이상의 손실을 보였다.
러시아 중앙은행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장기 투자 측면에서도 다른 투자 옵션을 압도적으로 앞섰음을 보여준다. 2022년 이후 비트코인은 121.3%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다만 금(97.6%)을 제외한 모든 자산을 월등히 앞섰다. 같은 기간 동안 러시아 루블은 35.9%의 인플레이션을 보였고, 루블화 예금은 35.4%의 수익률에 그쳤다. 2025년 초반 비트코인의 수익률은 18.6% 하락했으나, 4월 들어 11.2% 성장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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