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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배터리 원료 '리튬' 확보 전쟁 VIDEO: Zimbabwe lithium development



SK에코플랜트 리튬 개발사업 추진,
2차전지 공급망으로 기업가치 올린다

SK에코플랜트가 중앙아시아에서 리튬 광구 개발사업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통해 핵심 광물자원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있다. 향후 리튬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면 사업 포트폴리오를 탄탄히 하면서 기업가치도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에코플랜트 리튬 개발사업 만지작, 2차전지 공급망으로 기업가치 올린다

11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이 주도하는 카자흐스탄 리튬 광구 개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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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인 지질연이 전면에 나서 현지 지질 탐사와 리튬 개발 등 핵심 광물 공급망을 확보하고 SK에코플랜트가 뒷받침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질연은 3월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핵심광물 국제포럼에서 카자흐스탄 현지 리튬 광구 탐사에서 고순도의 리튬 광물자원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허철호 지질연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은 "이 지역은 과거 탄탈륨을 채굴하던 지역인데 탄탈륨은 리튬, 세슘과 같이 나온다”라며 “카자흐스탄 인베스트먼트 자료에 따르면 지역 매장 자원이 21조 원 규모고 광석을 채굴하고 남은 찌꺼기도 19조 원 규모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모 기업과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해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라며 “광구가 유망하다고 판단되면 합작사를 만들어 본격 개발에 나서겠다”라고 덧붙였다.

4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에 따르면 카나트 샤를라파예프 카자흐스탄 산업건설부 장관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SK에코플랜트와 리튬 광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온라인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 지질연과 SK에코플랜트는 공동 지질 탐사, 리튬 생산, 탄산리튬 및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건설 등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리튬 광구의 품질과 경제성 등이 확인된다면 카자흐스탄 정부와 협력 정도에 따라 국내기업이 리튬 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단 기대가 무르익고 있다.

만약 SK에코플랜트가 카자흐스탄 리튬 광구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다면 광석 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

SK에코플랜트는 그동안 페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통해 리튬 관련 기술 역량을 키워왔다. 리튬은 배터리 양극재에 사용되는 주요 소재 가운데 하나로 특히 산화물 형태로 바꾼 수산화리튬은 배터리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비즈니스포스트]


휴마시스,
마테베레랜드사우스주에 짐바브웨 리튬광산 광구 확보

휴마시스는 이차전지 배터리의 핵심 원료광물 중 하나인 리튬 확보를 위해 짐바브웨 리튬 잠재성 지역의 현지 탐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짐바브웨 현지법인인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을 설립했으며 현지에서 기본 조사의 일환인 노두조사와 샘플분석 등을 통한 유망 대상광구 확보를 위한 조사작업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휴마시스 김성곤 대표와 전문통역사, 광산개발 엔지니어 및 현지 지질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들이 짐바브웨에 체류했다고 한다.


주요조사 지역은 짐바브웨 수도를 기점으로 동쪽의 마쇼날랜드이스트, 북쪽의 마쇼날랜드웨스트 그리고 남부의 마테베레랜드사우스 지역으로 지표조사, 노두조사, 샘플분석 등으로 리튬광화대 확인작업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은 짐바브웨 남부지역에 해당하는 마테베레랜드사우스주에서 광구를 확보했다. 이 지역은 짐바브웨 내에서 그린스톤벨트로 지칭되며, 금과 리튬 광물이 많이 발견되는 벨트다. 또 그린스톤벨트 내에는 사비스타리튬마인(2637헥타르, 중국 창신그룹 인수), 비키타리튬마인(1530헥타르, 중국 시노마인 인수), 아카디아리튬마인(1400헥타르, 중국 절강화유그룹 인수), 줄루리튬마인, 산다와나광산 등 세계적인 리튬광산들이 존재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은 마테베레랜드사우스주에서 확보한 광구(3000헥타르)에서 지표조사 및 노두조사 결과 양호한 샘플 결과를 확인했다”며 “향후 트렌치 및 시추조사 등 정밀탐사를 위한 이전 단계인 자력탐사 및 방사선조사 등 광체의 실체 파악을 위한 필수 기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이투데이


Bravura expects to begin Zimbabwe lithium production in 2025
mining.com/web/bravura-expects-to-begin-zimbabwe-lithium-production-in-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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