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 ㅣ 요진건설산업, 송도R&D 신축공사 등 2건 수주

금호건설,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

1천539억원 규모

금호건설[002990]은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마곡지구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신약 개발 연구센터를 짓는 공사로, 공사비는 1천539억원이다.

이달 중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 마곡연구소 조감도[금호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호건설은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원주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제약·의료 발주공사를 연거푸 수주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독보적인 실적을 축적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문성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lucid@yna.co.kr

요진건설산업,

송도R&D 신축공사‧한전 부산 강서 전력구공사

요진건설산업은 대봉엘에스 송도R&D센터 신축공사 등 신규 사업 2건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대봉엘에스 송도R&D센터 신축공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연면적 2만9226㎡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대봉엘에스㈜ 그룹의 최첨단 글로벌 R&D센터와 신사옥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약 564억원(VAT 포함)으로 토목공사 마무리 후 지난달 착공했다.

  대봉엘에스 송도 R&D센터 조감도. 자료=요진건설산업

이외에도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부산 강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 신강서-세산 1차 구역의 수직구 건립 공사로 공사금액은 약 88억원이며, 이달 착공 예정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은 요진건설의 오랜 기술력과 높은 품질 관리 능력으로 건설 경기의 불황에도 민간은 물론 공공 공사 수주에 박차를 가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현 기자 매일일보

케이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