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2028년까지 표준 설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i-SMR 기술을 이번 주 COP28에서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올해 초 우간다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회사의 CEO인 주호 황은 캄팔라에서 열린 핵 회의에서 기조 연설을 했다.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은 황 회장의 우간다 방문이 그 회사가 그 나라의 계획을 발전시키는 것에 대해 진지하다는 "확고한 신호"를 나타낸다고 말한다. 그는 우간다의 전력 시스템이 대규모 원자로에 의해 전달되는 전기의 양을 아직 흡수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언급하지만, 전력 수요가 두 배 이상 증가할 2040년까지, 원자력 에너지는 매우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원자력이 가장 저렴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기저부하 전력 공급원을 제공하는 데 있어 원자력의 장점을 언급했다. 그는 "원자력은 초기 투자 측면에서 매우 비싸다"고 인정하면서도 "한번 건설되면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이 매우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한국 자체도 자체적인 산업 성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원자력에 크게 의존해왔다. 한국은 최근 몇 년간 주요 수출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2020년에 가동을 시작한 UAE의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한 컨소시엄에는 한수원과 한국전력을 포함한 여러 한국 기업들이 참여했다.
아프리카 대륙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있는 단 하나의 원자력 발전소만이 현재 가동 중에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설은 이집트에서 건설 중에 있고 가나, 우간다, 그리고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다른 몇몇 아프리카 국가들은 원자력 클럽에 가입하는데 심각한 관심을 보였다.
원자력 발전이 아프리카에 더 널리 보급되려면 여러 가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많은 비평가들은 대규모 원자로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과 긴 건설 기간을 고려할 때, 원자력이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실행 가능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 환경과 안보 위험도 주요 관심사이다.
South Korea lays groundwork for African nuclear push
https://african.business/2023/12/energy-resources/south-korea-lays-groundwork-for-african-nuclear-push
체코 이어 남아공 원전 수출 노리는 정부…“수주 가능성 높아”
[전문]
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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