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기술주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이 국내 증시로 전이되면서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지수 마감 현황
코스피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44.38포인트(-3.25%) 급락한 7,271.6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7,200선 붕괴 위험을 겪기도 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26.73포인트(-2.41%) 내린 1,084.36에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
외국인: 코스피 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이날 하루에만 약 5조 7,242억 원을 순매도해 폭락장을 주도했습니다.
개인 및 기관: 개인이 5조 6,289억 원, 기관이 95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으나 지수 낙폭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 동반 하락
미국 마이크론(-5.95%) 등 글로벌 반도체주의 차익 실현 매물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투심이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1.96% 하락한 275,500원, SK하이닉스가 5.16% 하락한 1,745,000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일제히 약세
현대차가 8.90% 급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1.96%), 두산에너빌리티(-5.44%) 등 대표 대형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하락장 속 개별 특징주 선방
LG이노텍은 기판 사업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 기대감에 힘입어 4.34%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바이오 플랫폼 기업인 알테오젠(2.52%)도 하락장 속에서 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외환 및 거시경제 지표
원·달러 환율: 외국인의 역대급 주식 매도에 따른 달러 수요 급증으로 전날보다 7.5원 오른 1,507.8원으로 마감하며 약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 미국·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가능성이 낮아지며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109달러 선의 고공행진을 이어가 투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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