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p, Smart Earrings Are a Thing Now
Lumia is ready to release its health-tracking smart earrings to the masses.
There is no shortage of ways to track your health nowadays. You’ve got rings, earbuds, phones, wristbands, watches, and this thing that scans your pee, just to name a few. Crowded though the field may be, there’s always room for one more wearable. Just a small health-optimizing gadget as a treat—no, seriously, like, really small.
https://gizmodo.com/lumia-smart-earring-2-health-tracking-price-release-date-2000687118
스마트 워치, 스마트 반지에 이어, 혈류량을 측정하는 ‘스마트 귀걸이’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액세서리처럼 착용만 하면 뇌와 가장 가까운 귀동맥의 혈류량을 측정, 건강을 모니터링해 주는 웨어러블이다. 워치, 반지와 함께 새로운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IT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웨어러블 업체 루미아는 스마트 귀걸이 ‘루미아2’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왼쪽 귀걸이 뒷면에 적외선 센서를 내장했다. 뇌와 가장 가까운 귀동맥의 혈류량을 측정하고 심박수, 체온, 수면 패턴 등의 건강 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헬스 웨어러블’이다.
특히 이 제품은 그동안 측정하기 힘들었던 머리 혈류량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뇌 혈류량은 식사량, 수분, 수면 시간 등의 요인으로 변동성이 커 정기적인 측정이 쉽지 않았지만, ‘루미아2’가 해당 문제를 해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루미아2’는 언뜻 보기엔 은 귀걸이와 유사한 외형을 보인다. 플래티넘·티타늄 등의 소재로 제작됐고 왼쪽 귀 뒤에 위치한 스마트 코어에는 센서·배터리·프로세서가 모두 내장돼 있어 어떤 귀걸이에도 부착할 수 있는 식이다.
가격은 249달러(약 36만원)이다. 월 10달러(약 1만4000원)의 구독료로 건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헬스 웨어러블의 시장을 여는 신호탄이 될지도 주목된다. 웨어러블의 형태는 지속적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하나의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한 스마트워치 외에도 삼성전자는 반지 형태의 ‘갤럭시 링’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귀걸이 제품까지 등장하면서, 헬스케어 웨어러블 구조의 새로운 가능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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