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일원동, 재건축·역세권 개발
세곡·도곡, 학군·가성비·거주 만족도 양호
대치동 학원가 인프라 누리면서 합리적
대치동 학원가 인프라를 포기할 수 없는 학부모들은 현실적 대안을 찾아 발품을 팝니다.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하면서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는 ‘가성비’ 아파트들을 찾는 이들의 선택, 최근 수요를 심층적으로 분석해 봅니다
SRT 품은 미래 도시, 수서·일원동
대치동과 물리적 거리는 다소 있지만, 강력한 개발 호재와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새로운 대안지로 급부상하는 곳이 바로 수서역과 일원역 일대입니다.
12년 만의 지구단위계획, 재건축 청신호
2025년 5월 결정된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이 지역 재건축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 조성된 16개 단지 대부분이 재건축 연한을 넘기면서 체계적인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특히 1종 일반주거지역 종 상향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파격적 규제 완화: 1종 일반주거지역의 2종 상향을 허용하고, 수서역 일대 높이 제한을 최대 120m까지 완화하는 등 사업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용적률은 최대 250%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 재건축 시 기존 대비 약 80%의 세대수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래형 도시 설계: 단순히 아파트를 새로 짓는 것을 넘어, 수서역세권과 연계한 지하 보행 네트워크 구축, 대모산과 조화되는 친환경 특화 단지 조성 등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공간 창출을 목표로 합니다.
쾌적한 주거 환경과 대모산의 푸른 자연을 품은 일원역 일대는 지구단위계획 발표 이후 재건축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일대는 용적률이 낮고 저층 아파트이기에 재건축 사업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1종 주거가 이번 발표로 종상향되었기에 걸림돌도 제거되었습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5/10/29/ZPVP2ZXE4ZEGJHRGDFDTWXRV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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