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이 망하고 있는 이유
금주는 세계적 추세
미국 청소년층 음주 급감 추세
<시민의 글>
동네 호프집부터 차례로 망해가는 중이다.
이게 사람들 생활 패턴이 변한 거임.
옛날엔 일 끝내고 모여서 부어라 마셔라 하며
피로를 풀었는데
이젠 인간 관계보다 각자 노는 식으로 변함.
술 좋아해도 모여서 마시기보다 집에서
영상보면서 혼술함.
물론 술값도 비싸짐.
이게 우리나라도 선진국이 되면서
인건비와 임대료가 급수적으로 오름.
지난 10년간 최저임금은 2배 이상 올랐고
이제 저임금에 기대서 하던
이런 소규모 술집들은 직격탄을 맞음.
비싸게 주고 소주, 맥주 마시느니
집에서 마트에서 산 위스키 마신다는 식임.
거기다 술 자체를 안 마시는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음.
술은 이제 더 이상 트랜드도 아니고 호기심의 대상도 아님.
이런 복합적인 요인들이 겹쳐서 돈 졸라 많은 놈들이 가는
룸 아닌 이상 차례로 망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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