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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최고봉 고립 러 여성등반가 구조 중단...구조대 숨지고 헬기 파손 Climber dies trying to rescue injured Russian woman from Kyrgystan's highest mountain; search halted



Climber dies trying to rescue injured Russian woman from Kyrgystan's highest mountain; search halted

 

A search for a Russian climber stranded on Kyrgystan's highest mountain has been suspended indefinitely due to severe weather conditions after another climber died trying to rescue her, the Central Asian country's authorities said on Saturday.

https://www.cbsnews.com/news/natalia-nagovitsyna-stranded-kyrgystan-mountain-climber-dies-rescue

 

 

키르기스스탄 최고봉에서 부상당한 

러시아 여성을 구출하려던 등반가 사망, 수색 중단

 

키르기스스탄 최고봉에 고립된 러시아 등반가에 대한 수색이 악천후로 인해 무기한 중단됐다고 중앙아시아 국가 당국이 토요일에 밝혔습니다. 그녀를 구출하려던 다른 등반가가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4년 전 다른 산에서 남편을 잃은 나탈리아 나고비츠나 씨는 해발 약 7,000피트(약 7,600m) 고도에 있는 7,000피트(약 8,000m)의 빅토리 피크(7,406피트)를 오르던 중 다리가 부러져 거의 2주 동안 산에 고립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은 8,000피트(약 11,000m)입니다.

 

이탈리아의 등반가 루카 시니갈리아는 그녀를 구하려다 8월 15일에 사망했습니다.

이탈리아 외무부에 따르면 이탈리아 구조대원들은 헬리콥터를 이용해 그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현장으로 갔다고 합니다.

 

구조과정에서 이탈리아 등반가 루카 시니갈리아가 그녀에게 접근해 침낭과 텐트, 음식, 물 등을 전달하는데 성공하면 한때 희망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8월 20일에 48세가 된 나고비치나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은 지금까지 실패로 끝났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당국에 따르면, 구조 헬리콥터가 산에 추락했고 등반대원 한 무리가 지도자가 중병에 걸리면서 등반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비상사태부 대변인 아딜 차르기노프는 러시아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에 토요일에 "날씨 조건이 급격히 악화되어 모든 구조 작업이 중단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런던 타임즈에 따르면 , 나고비치나의 위치 위를 비행한 드론은 화요일 현재 그녀가 살아있음을 확인했지만, 목요일에 드론이 같은 지역을 비행했을 때는 생명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러시아 통신사 TASS가 인용한 해당 부처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빅토리 피크 정상의 야간 기온은 화씨 영하 22도 정도이며, 강풍과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차르기노프에 따르면, "모든 등반가, 모든 전문가는 그녀가 불행히도 더 이상 살아 있지 않다는 견해에 동의합니다."

 

나고비치나가 좌초된 산의 공중 사진. 매쉬/e2w

 

"우리는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빅토리 피크 베이스캠프 책임자인 드미트리 그레코프가 타스 통신에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그런 고도에서 "아무도 대피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사람이 직접 대피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헬리콥터로만 가능합니다. 키르기스스탄에는 그런 헬리콥터가 없습니다."

 

빅토리 피크(Victory Peak)는 젠기시 초쿠수(Jengish Chokusu)라고도 불리며, 천산 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중국-키르기스스탄 국경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탈리아 나고비치나의 남편 세르게이는 2021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최고봉인 칸 텡그리(7,640m) 등반 중 뇌졸중으로 사망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나고 비치나가 당시 남편의 뇌졸중 후 산에 남겨두기를 거부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달 초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K2에서 중국인 등반가 한 명이 낙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7월에는 독일의 산악인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라우라 달마이어가 이 지역의 다른 봉우리 등반을 시도하다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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