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이전에는 달성할 수 없었던 물질에서 특이한 형태의 초전도성을 생성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초전도체는 임계 온도까지 냉각되면 저항이나 에너지 손실 없이 전기를 전도할 수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전류가 무한히 흐르게 하면서 완전한 전도성 상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수십 년 동안 물리학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초전도체는 절대영도보다 몇 도 높은 매우 낮은 온도에서만 이러한 특이성을 나타내므로 비현실적이다.
사이언스에 발표된 이 새로운 연구는 러트거즈 예술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부교수인 제디아 픽슬리가 이끄는 러트거즈 팀의 이론적 계산에서 비롯된 실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실험은 당시 러트거스 재료 이론 센터의 박사 후 연구원이었던 픽슬리와 파벨 볼코프의 예측을 확인시켜주었다. 픽슬리와 볼코프(현재 코네티컷 대학)가 기초적인 양자 물리적 행동을 나타내기 위해 고안한 수학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러한 예측은 컵레이트 초전도체가 특정 구성과 다양한 각도에서 근접하게 배치될 경우 어떻게 행동할지를 예측했다.
미래에 과학자들은 초효율 전력망, 초고속·에너지 효율이 높은 컴퓨터 칩, 심지어 양자 컴퓨터까지 새로운 종류의 초전도 물질로 전력을 공급받는 세상을 상상하고 있다.
픽슬리와 볼코프의 아이디어를 검증한 새로운 실험은 하버드 대학의 교수이자 물리학자인 필립 김이 이끄는 팀에 의해 수행되었다.
"우리는 두 개의 컵레이트 초전도체(이미 흥미로운 물질들)를 가져왔고, 그것들을 정확한 방식으로 꼬아 놓음으로써 매우 흥미로운 다른 것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기술적으로 많은 응용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초전도체입니다."라고 응축 물질 이론가인 Pixley는 말했다.
독특한 특성 때문에 이 새로운 초전도체는 본질적으로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는 스위치인 세계 최초의 고온 초전도 다이오드의 유망한 후보라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https://www.labmanager.com/researchers-craft-new-way-to-make-high-temperature-superconductors-with-a-twist-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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