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4연속 동결 5.25~5.50%
파월 “3월 금리 인하 어려울 듯”
“물가 하락 더 큰 자신감 필요” 수차례 언급
조기 인하 찬물에 나스닥 2.23% 하락
(동아일보)
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금리 인하 신호가 올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수요일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지만 인플레이션이 계속 냉각되면 향후 몇 달 동안 금리가 하락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정책 입안자들은 지난 7월 이후 기준금리를 20여년 만에 최고치인 5.25~5.5%로 유지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수요일 기자들에게 금리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 같다며 자신과 동료들은 금리 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가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진화한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정책 억제를 되돌리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경제가 여전히 예측 불가능하다고 경고하며 중앙은행이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며 우리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높은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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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에 이은 4번째 기준금리 동결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성 수신금리는 3.71%로 나타났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6% 상승했다. 저축성 수신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금리는 0.11%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2021년 -1.42%, 2022년 -2.33% 등으로 사상 처음 2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The Federal Reserve holds interest rates steady but signals rate cuts may be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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