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덴마크에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IS) 공급
스웨덴·핀란드 이어 유럽 수주 확대 '종횡무진'
HD현대일렉트릭이 스웨덴과 핀란드에 이어 덴마크에서도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공급한다. 덴마크 변전소용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추가 계약도 살핀다. 환경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는 유럽에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16일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덴마크 안델 그룹의 자회사인 넥셀(NEXEL A/S)과 GI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추가 공급이 옵션으로 포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덴마크 전력망 최초로 적용되는 공기절연 기반 SF₆-free GIS로 상징성이 크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운영 안정성과 신뢰성, 충분한 시험 데이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추가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GIS를 통해 유럽의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북유럽에서 입지를 확대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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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증권LNG 운반선 발주 현실화...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수주 잭팟 기대
그동안 기대감에 머물렀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현실화하면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수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수주에 성공할 경우 4조 원 이상의 '잭팟'을 터트리게 된다.
여기에 컨테이너선 추가 발주도 예정돼 있어 조선사들의 실적 순항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최대 경쟁상대인 중국의 도크가 포화 상태여서 가격 협상력도 높아질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계약 규모는 확정 4척에 추가 옵션 4척 등 총 8척으로 1척 당 2억 6000만 달러(약 384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8척을 전부 건조하면 총 20억 8000만 달러(약 3조 원)에 이른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LNG운반선은 2028~2029년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미국 최대 민간 LNG 수출업체 셰니에르 에너지의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LNG 프로젝트에 투입될 전망이다.
한화오션(042660)도 최근 노르웨이 선주사 크누센과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디슨이 소유·운용할 LNG 운반선 수주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17만 4000CBM급으로 2028년 인도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화오션은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와의 LNG운반선 4척 건조 계약을 조만간 마무리할 전망이다. 에퀴노르가 해당 LNG 운반선 선사로 크누센을 선정하면서 계약 체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확정 2척, 옵션 2척을 모두 수주하게 될 경우 수주액은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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