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취소, 항공권 환불을 받을 때 알아둬야 하는 것을 확인해 보세요.
1. 항공권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항공사 할인 이벤트 등으로 이벤트 운임이나 할인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항공권 취소 및 환불 수수료가 높을 수 있어요. 그러므로 같은 항공사, 같은 노선이라도 수수료 및 취소, 환불 약관이 달라질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또한, 국내선과 국제선 역시 다른 규정을 적용합니다.
항공권 예매 직후 더 저렴한 항공권을 발견하거나 더 나은 시간대의 항공권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이런 경우 보통 예매 후 24시간내에 예약 취소/변경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무료 항공권 취소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결제가 아닌 예약을 기준으로 24시간 이내 취소 시 수수료 면제되는 항공사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이용 항공사의 규정을 참조하세요.
3. 출발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항공사라도 국내(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인지, 해외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인지에 따라 규정이 달라집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국내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은 출발 91일 이전에 환불하거나 고객 사정이 아닌 항공편 운항 취소 시, 구매 후 24시간 내에 환불 접수 시에 환불 위약금 및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반면 해외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은 출발 91일 이전에 환불을 요청하는 경우에도 위약금과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해외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은 소액이라도 수수료와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4. 환불 신청하는 방법
항공권을 예약한 곳을 기억하세요.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나 OTA, 여행사 등 항공권을 예약한 곳에서 취소 및 환불을 진행해야 합니다. 가끔 어디서 예약했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때는 이메일로 발급받은 e-ticket을 확인하여 구매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항공권 취소에 대비하는 방법
급한 일이 생기거나 일정 변경이 생기는 등 항공권 일정을 변경하거나 취소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요. 트립닷컴, 아고다 등에서는 별도의 유료 부가 서비스를 통해 이런 경우에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상품을 함께 구매할 수도 있으니 일정이 확실하지 않다면 고려해 보세요.
항공권 취소, 환불 수수료는 아니지만 항공권 예매 시 이름을 잘못 기입하는 경우에도 변경 수수료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철자가 틀렸거나 개명하여 여권 상의 이름과 다르면 출입국이 어려울 수 있으니 수수료를 내더라도 바꿔야 해요. 예매처를 통해 변경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를 막을 수 있게 실수 없이 적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요!
꿀팁
항공권 취소 또는 변경이 필요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세요. 출발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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