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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청량리∼부전)과 동해선(강릉∼부전)에 최고 시속 260㎞ KTX-이음 열차 투입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중앙선(청량리∼부전)과 동해선(강릉∼부전)에

최고 시속 260㎞의 KTX-이음 열차를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KTX-이음은 한국철도공사의 준고속철도 차량 브랜드로, 국내 기술로 제작된 동력분산식 열차입니다. 현재 중앙선, 강릉선, 동해선 등에서 운행 중이며, 최고 시속은 260km입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 첫선 | 연합뉴스

주요 특징

동력분산식 열차: 열차 하부 객차마다 동력원이 분산되어 있어, 기존 KTX보다 가감속이 빠릅니다. 정차역이 많은 국내 철도 환경에 적합하며,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 영업 최고 속도는 시속 260km이며, 설계 최고 속도는 286km/h입니다.

편의시설: 모든 좌석에 220V 콘센트와 USB 포트가 있으며, 좌석 앞쪽에 휴대폰 무선 충전 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등실: 특실 대신 '우등실'이 운영되며, 항공기처럼 좌석마다 개인용 AVOD(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요 운행 노선 및 운임

KTX-이음은 주로 중앙선(청량리부전), 강릉선(청량리강릉), 동해선(강릉~부전)에서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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