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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판 속개는 바로 구국의 길"


"문재인 보다도 더 무능해"


이재명 임기 내에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에 가깝게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임기 중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8.8%로 나타났다. 불필요하다는 비율은 41.6%, 입장을 유보한 비율은 9.6%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에 조사한 직전 결과(필요 48.3%, 불필요 46.4%)와 비교하면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는 비율은 0.5%p 상승했고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4.8%p 하락했다.

이번 조사를 성별로 보면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남성 51.8%, 여성 45.8%로 집계됐다. 반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여성 42.4%, 남성 40.8%로 나왔다.

연령대별로는 재판 재개 필요 응답이 30대(61.9%)에서 가장 높았고 만 18세~20대(59.4%), 60대(50.9%), 40대(44.1%), 70대 이상(42.6%), 50대(37.5%) 순으로 나타났다.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50대(56.0%), 40대(51.3%), 60대(39.6%), 70대 이상(36.0%), 만 18세~20대(30.8%), 30대(30.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8.1%)에서 재판 재개 필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경기·인천(54.6%), 서울(50.9%), 충청권·강원(47.7%), 부산·울산·경남(40.4%), 호남권·제주(32.0%) 순으로 집계됐다. 재개가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호남권·제주(55.7%)에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47.8%), 충청권·강원(43.6%), 서울(37.8%), 경기·인천(37.5%), 대구·경북(34.5%)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 75.5%가 재판 재개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중도층(44.8%), 진보층(18.0%) 순으로 나타났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진보층 70.7%, 중도층 47.4%, 보수층 19.8% 순이었다.

정당 지지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87.6%와 개혁신당 지지층 70.1%는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경우 각각 10.3%, 19.9%로 나타났다.

반면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민주당(79.6%)과 조국혁신당(76.5%)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6.3%, 개혁신당은 21.7%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출처 : 천지일보(https://www.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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