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ven Miran proposes significant reforms to strengthen Fed independence in U.S.
Miran's reform agenda aims to reshape the Federal Reserve's structure and enhance its autonomy.
Recently, attention is focused on the possibility that Steven Miran, who was nominated for the new board position of the Federal Reserve (Fed) and is the Chairperson of the White House Council of Economic Advisers (CEA), could actually push for the Fed reforms he advocated in the past. Miran proposed extensive reforms to strengthen the political independence of the Central Bank in a report co-authored with the Manhattan Institute last year. The proposal seeks to restructure the current organization of the Fed and transform the Central Bank to reduce political control and inefficiencies.
https://biz.chosun.com/en/en-international/2025/08/08/BZOBHKGXOZFSVBWKQ3MZWIGV7I
스티븐 미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성 강화를 위한 중대한 개혁 제안
미란의 개혁 의제는 연방준비제도의 구조를 재편하고 자율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 신임 이사 후보로 지명되었고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인 스티븐 미란이 과거 자신이 주장했던 연준 개혁을 실제로 추진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란 위원장은 작년 맨해튼 연구소와 공동 집필한 보고서에서 중앙은행의 정치적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개혁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제안은 연준의 현 조직을 재편하고 중앙은행을 개혁하여 정치적 통제와 비효율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미란 위원장은 자신의 보고서에서 정치적 편향에 영향을 받는 연준의 현 구조를 비판하며 독립성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준 이사들이 14년 임기 이후 해임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현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대신 미란 위원장은 이사 임기를 8년으로 단축하고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해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행정부와 연준 간의 '회전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미란은 또한 연준의 의결권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모든 연준 이사회와 일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모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지역 은행 총재 선출에 대한 총재의 통제력을 강화하여 각 지역의 정책이 고유성을 반영하도록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를 통해 총재의 영향력을 균형 있게 조절하고 중앙은행에 대한 정치적 압력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란의 제안은 연준과 의회의 관계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특히 상원의 연준 위원 인준 절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연준 위원 임명이 대통령의 영향력 하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미란의 제안이 시행될 경우, 연준 이사회 운영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미란은 또한 중앙은행 예산 관리를 의회가 직접 수립하도록 하는 개혁을 주장하며, 정치적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시스템과 더욱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독립성을 회복하고 연준이 더욱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스티븐 미란의 연준 이사 지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배넉번 글로벌 포렉스의 시장 전략가인 마크 챈들러는 "(미란은) 풍부한 경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준 이사로서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리서처인 제이 햇필드는 "미란은 독특한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장 분석 회사 내셔널 증권의 수석 전략가인 앤드류 브레너는 "미란은 실무 경험이 부족하고 상원 인준을 통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켓워치의 리서처인 마크 스핀델은 "미란의 제안이 받아들여진다면 그의 단기적인 영향력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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