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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하반기부터 대형 원전 수주 본격화 전망


현대건설이 올해 말부터 글로벌 대형 원전 수주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불가리아를 비롯한 유럽 지역의 원전 건설 수주를 위한 사전 행보를 차근히 밟고 있다. 나아가 중동 등에서도 수주 실적을 쌓으면서 에너지 분야 매출 확대의 기반을 쌓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말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의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이 원전의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7‧8호기 건설은 대형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35년 준공 예정이다. 전체 공사비는 19조원 정도로 예상되는데 현대건설이 설계에 이어 EPC까지 수주한다면 전체 공사비의 40%가량을 수주액으로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딜사이트경제TV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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