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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 가스 수도 및 전력 유틸리티 섹터 상승세 이유 US electric utilities brace for surge in power demand from data centers



미국은 현재 경기방어주 상승세 타고있다

AI와 반도체 주식 단기적 고평가
투자 자금 경기 방어주로 이동

미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고, 이에 따라 금리 조정 시기가 명확하지 않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경제적 안정을 제공하는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경제 상황 변화에 덜 민감한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여 일시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를 모색하는 추세입니다. 더불어, 미국 주식 시장을 주도해 온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주식의 상승세가 과거에 비해 둔화되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이러한 주식들로부터의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같은 AI 선두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이번 동향이 어떻게 변화할지 증권 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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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팅닷컴 보도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 미국 S&P500 유틸리티 섹터는 9.7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부문은 경제 상황과 크게 연관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전기, 가스, 수도 및 전력과 같은 필수 생활 서비스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필수 소비재 섹터도 3.09% 상승하며 경기 방어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수익성 보호에 나서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수잔 콜린스 총재 역시 최근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고금리 상황을 예상보다 더 길게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한 주 동안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22,000건 증가한 231,000건으로, 노동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AI와 반도체로 집중되었던 투자 자금이 경기 방어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미국 기술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 대상을 찾아 이동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AI와 반도체 주식이 단기적으로 고평가되었다는 분석이 이러한 자금 이동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인베스팅 닷컴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30개 반도체 회사를 추적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한 달 동안 0.37%의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에 대해, 키움증권의 김지현 연구원은 "반도체와 AI 중심의 강세가 일단락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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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 주목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메타, 아마존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이 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일부 기업에서는 AI 수익화의 초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어, 실적 발표 이후 AI 분야로의 투자가 다시 집중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유틸리티 섹터에 대한 관심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AI 시장의 확대로 인해 증가할 전력 수요의 혜택을 유틸리티 섹터가 받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투데이뉴스

US electric utilities brace for surge in power demand from data centers
https://www.reuters.com/business/energy/us-electric-utilities-brace-surge-power-demand-data-centers-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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